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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웹 키워드

(1) 플랫 디자인

지난 2014년까지는 애플의 디자인이 BG를 블러로 처리하거나 오브젝트의 음영과 그림자를 남겨서 완전 플랫하지는 못했지만, 2014년도 말에 구글이 '머터리얼 디자인 가이드'를 발표한 덕에 2015년 웹 디자인 트렌드는 더욱 빠르게 플랫 디자인으로 전환됨

예년과 다른 점은 플랫 디자인의 '고도화'

ex. 사각 형태의 그리드를 어떻게 배치할지, 면 단위로 구분한 레이아웃을 어떻게 구현할지, 카드뷰 UI로 어떤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지, 타이포는 어떻게 비주얼화할지 등 기술적 측면에서의 고도화가 이루어진 것.

2015 웹어워드 수상작 중 디자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코웨이

 

 

(2) 모바일 최적화

- '반응형 웹' :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춰 가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PC와 모바일웹을 따로 제작할 필요성을 없앤다. --> 유지보수 비용도 적게 듬.

2015년 PC 웹 최고대상 : 기아자동차

(기아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사이트를 함께 개편하였는데, 사용자가 어느 국가에 있건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'글로벌 웹 표준'을 잡는 작업을 했다; 국가별 인터넷 환경과 문화차이로 비주얼을 좀 달라질 수 있어도 결국 뒷단의 유지관리 시스템은 같을 수 있도록 통합하는 작업) ex. 글로벌 웹은 한국, 오만, 그리고 미국에 서비스되고 있음. 우리나라의 웹의 경우 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차량을 추천해주는 ‘상품추천’ 기능이 안에 들어감. 한국은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‘차종’, ‘가격대’, ‘연비’. 유류 가격이 비싼 우리나라는 차량을 구매할 때 이걸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. but, 오만의 경우 산유국이기 때문에 연비가 큰 조건이 아님. 그래서 그걸 빼고 다른 항목을 넣는 것이다.

- 반대로, 금융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웹을 따로 구축함

why? 보안과 공인인증에 요구되는 시스템이 PC와 모바일이 서로 달라 통합할 수 없다는 정책적인 측면 때문.

따라서 정책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금융서비스에서도 PC와 모바일을 통합한 웹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!

- UI 디자인과 비주얼 디자인을 잘하려면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어떤 가치를 얻고 싶을지를 고민해야한다.

(기아자동차의 경우, 사용자들은 상품(자동차)에 가장 큰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자동차 이미지 외 다른 오브젝트는 부각하지 않는 전략을 세울 수 있었음 --> 사용자 입장에서는 집중도가 높고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음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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